코엑스를 돌다가 오늘은 여기로!
홍대돈부리 가츠동 맛있었음
식사 시간 쯤이라 사람이 많긴 했음
코엑스 푸드위크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안에 강소농대전, 드링크 & 디저트쇼(DD쇼) 등 볼 수 있었음
여러 행사랑 이벤트뿐 아니라 구매도 가능해서
새로운 제품 접하기 좋음
돌면서 받은 여러 제품들
경기관광고등학교 리유저블컵
한닢쿡 한닢육수
사과숲애 사과버터
날아오름 아임플라워티 홍삼 국화 꽃차
핑크넘버원 오미자 두유
동강애 영월 토종 다래 콜라겐
티톤 애플진저 스틱
가족생각 건강한 도라지 농축스틱
애월아빠들 계란과자
리유저블컵은 고등학생들이 부스에서 음료 만들어서 주더라구요
맛있게 마시고 컵은 그대로 가져옴
학교에서 운영하는 부스도 있으니
아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물도 관심있게 보면 좋을듯
영월토종다래는 콜라겐 말고 다래로 구입해옴
조그맣고 달달한게 맛있더라
영양군 산골능금꽃농원 여기도
무작정 사과 깍아 주셔서 먹어봤는데 진짜 꿀맛!
좋은 판로를 찾으셨으면 좋겠당
오랜만에 백채김치찌개
역시 맛이써...♡
밥에 올리고 김까지 뿌려주면 완벽
메가박스에 영화보러 갔다가 타르트 메뉴가 생겼길래
감자&유자 타르트 세트로 구입
나는 감자 타르트를 먹음
알감자 작은게 하나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든든한 느낌ㅋ
~이달의 영화
리멤버
위험한 사상이라지만, 역사를 잊지 않는 이상 어떻게 아무렇지 않겠어요
결말도 최선으로 정의를 찾은 듯
요즘 세상에 완전범죄 없다지만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좋으니 그정도는 눈감아줍시다ㅎㅎ
가재가 노래하는 곳
아 여기도 좀 위험한 사상이었네.
그치만 영상이 아름다웠고
데이지 에드가 존스, 테일러 존 스미스, 해리스 딕킨슨
배우들 모습도 정말 아름다워서 다른 생각 안하게 되는것 같음ㅋㅋ
본인의 삶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이 인상적이였음
원작을 읽어봐야겠다.
문화공원 맞은편 코너에 있는 피커 커피
피칸무화과 티그레와 깔리바우트 밀크 초코
티그레는 살짝 차갑게 먹는걸 추천한다해서 그렇게,
밀크 초코가 딱 좋은 정도로 달아서
둘이 느끼하지 않고 잘 어울려 맛있게 잘 먹었음
사장님도 친절하세요 ♡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고 맛집이고
다 좋았음
다만 아담한 카페인지라...
자리가 더 많았음 좋겠다!
스페이스K에서 2023.01.19 까지 하는 제여란 개인전 Road To Purple
추상회화가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둘러보다보면
색과 색 사이 펼쳐진 빛, 자연이 보인다
쌓이고 쌓인 색의 시간들 속에 작가의 힘이 함께 느껴져 좋았다
선유도역 쪽에 있는 구이찌정육식당
고기 말구 식사로 제육+된장찌개 주문
대강 먹자~했는데 아아? 맛있어ㅜㅠ
라면사리 된다길래 추가했는데!!
된장찌개에 라면사리 추가해 드세욥..
어울려..된장찌개에도 어울려...
이번 현대백화점 트리 오너먼트는 곰돌이인가봐~
가까이서 보면 곰돌이가 달려있는 트리
겨울이구나 연말이구나 크리스마스 오는구나~
현백 중동점 푸드코트 층에 있던 데판혼포
푸짐하고 괜찮은데
불맛나 소스맛이 좀 더 진했으면 좋겠당
이번엔 롯백ㅋㅋ
롯데백화점은 트리 주변에 귀여운 요정들이 있었음
귀여워( *˘╰╯˘*)
오래된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수제비와 보리밥
스아실... 경복궁 쪽에 워낙 웨이팅 줄 긴 맛집들이 많아서
비교적 줄 없어 보이는 곳에 들어갔는데ㅎㅎ
여기도 나올때 줄 서 있더라,
우리가 운이 좋았던 것으루...ㅋㅋㅋ
메뉴 나오기전에 보리밥과 열무김치가 나온다
쓱삭 비벼 먹고
감자 수제비 먹는데 맑은 국물에
깊은 감자맛이 느껴지는게 맘에 들었음
갓 쓰고 미국에 공사 갓든 이약이
한・미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
때마침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미국공사왕복수록』과 『미국서간』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최초로 미국 주재 외교 사절로 파견된 박정양 (1841~1905년) 공사부터
상투에 갓 쓰고 미국 땅으로 가 외교 활동을 한 이들을 기억해보는 전시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자료와 미디어 아트를 통해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었다
그 시절 머나먼 외국까지 가는길, 통역에 통역을 거쳐야 했던 소통...
시간이 지날수록 친일파들이 자리하는 공사 ㅎㅎ
기나긴 세월이 흘러 2012년 10월, 문화재청이 공사관 건물을 매입해
다시 대한민국 품으로 돌아온 워싱턴 D.C.에 주미조선 공사관
2018년 5월에 공식적으로 개관했다하니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다!
차체는 철재가 아닌 목재이고, 외부는 칠로 칠해져 있으며
미국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 (GM)가 제작한 캐딜락 리무진으로
1918년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손종 어차
영국의 자동차 회사 다임러(DAIMLER)가 제작한 리무진으로,
1914년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순정황후 어차
내부는 황실문장인 오얏꽃을 수놓은 황금색 비단으로 꾸며져 있으며,
차체는 목재, 외부도장은 칠로 되어 있다.
전세계적으로 3대만 남아 있고,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동차로
세계 자동차 발달사는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의 역사 및 황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지금은 신촌관광안내센터로 쓰이는 옛 신촌역사
경의중앙선 신촌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1920년 12월 역 업무를 개시해 서울역사보다 5년 앞서 지은 역사 건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이다.
옛 신촌역과 함께 서울 관광 안내 책자와 관련 팜플렛 등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신촌역 토끼굴 굴다리
그래피티가 멋지게 그려져 있음
여기서 드라마 도깨비 찍었다는데
안봐서 모름...ㅎ
양 옆으로 스팀슨관과 아펜젤러관이 함께 있는
연세대 언더우드관
중앙 현관문에는 튜더풍의 아치, 나머지 창들은 화강석의 수평 아치로 처리한 준고딕 양식의 건물.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의 설립자 H.G.언더우드(원두우)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언더우드관’이라고 이름붙였다.
학교 건립 기부금을 낸 찰스 스팀슨의 이름을 따서 스팀슨관
언더우드와 함께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로 한국에 와서
배재학당을 설립한 H.G.아펜젤러를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따 아펜젤러관
낮에 봐도 예쁘지만 조명 켜지기 시작하는 저녁에 봐도
이국적이고 운치있었다
당 떨어져서 연세대 안에 스타벅스에서 간식 타임
창은 큰데 뷰가 주차장 쪽ㅋㅋ
그래서 아래쪽은 저렇게 막아놨나봄
아무튼 스타벅스 디저트류야 별 기대 안하는데
브라우니 치즈 케이크 이거 괜찮넹?
브라우니 위에 치즈 케이크+가나슈
실패가 힘든 조합이긴 하쥐
~이달의 영화2222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영화상에서도 블랙팬서의 마지막을 그리며
팬들에게도 애도할 시간을 준 블랙팬서 2
최선으로 1편을 마무리하고 다음을 위해 준비한 것 같다
배우들 연기도 인상깊었으나..
주인공이 된 슈리 역 레티티아 라이트의 연기력엔 의문이 드네ㅜ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캐릭터의 마지막이나 요정 캐릭터도 그렇고 ㅋㅋ
생각보다 어른용 피노키오였던 것 같다
모두가 아는 그 피노키오인데
감동도 있다
제목에 감독의 이름이 있는 이유.
갑자기 충주
카누캠핑장
여기 터줏대감 강아지인가봐요
쓰담쓰담해도 얌전하고 스윽 보고 지나감ㅋㅋㅋ
캠핑장은 A, B, C 구역으로 나눠져 있고
A, B는 공용, C는 개수대/화장실 개별로 있음
B, C는 A보다 비교적 신축으로 더 깔끔해보였음
샤워실은 진짜 기본.
혹시 드라이기라도 필요하면 직접 가져가야합니당
뷰 명당 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긴한데
A 쪽 공용시설 바로 옆은 좀 모르겠지만..
그 외에는 어디 자리해도 뷰가 좋아보였음
분위기 조용하고 좋았다
아침에 물안개가 서서히 걷히는 풍경이 평화롭고 신비로웠음;)
멋있게 올라있는 솟대 옆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거대한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
고려시대의 승려 현휘의 탑비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원래 탑비가 있었던 정토사지 지역이
수몰됨에 따라 1983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다.
뒤에는 정토사지 홍법국사탑이 있는데 모형이다
실물은 정토사지 홍법국사탑비와 함께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음
안내글을 보니 충주에서 돌려달라 요청했으나 안줬다고....ㅜㅎㅎ
11:30 부터 15:00 까지만 영업한다는 풍년식당
통오징어와 생물 바지락이 들어가는 짬뽕
감자전분이 들어가 더 쫄깃한 탕수육
짬뽕은 생각보다 해산물 베이스가 아닌듯
고기육수 맛 났다가 신선한 해산물 맛 났다가 맛있게 먹었당
짬뽕이랑 우동이 메인인거 같던데
튀김상태 좋고 새콤달콤한게 탕수육도 만족스러웠음
여기는 명승 탄금대
멋진 경치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음
2003년 충주 탄금대에 1592년 임진왜란 때 장렬히 전사한 신립·김여물 장군과 8천 고혼의 넋을 달래는 위령탑을 건립하고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공원에서 따라가면 경치 좋은 자리에 탄금정도 있고~
탄금대란 신라 진흥왕 때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함
단풍이 한창일때 오면 넘 멋질것 같다
충주호가 보이는 카페 구옥 날다
한옥의 고즈넉함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야외 자리도 있고
음료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다
맥주, 와인에 브런치 메뉴도 있었음
시그니처인 구옥달콤라떼 먹었는데
달달하니 맛있었당
바스크 치즈 케이크 찐-해서 만족:)
2019년 새롭게 문을 연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변에 위치한 활옥동굴
100여년 동안 활옥, 백옥, 활석 등을 채광하던 광산
동굴 내부는 연중 11~15도라고 한다
안이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서 놀람
걷기에 어렵지 않고 길 자체가 커요
아이들이랑 가도 어렵지 않을 코스.
걷다가 들어가보니 좌욕기...?
뜨끈뜨끈하게 켜져있음ㅋㅋㅋ
광산이였기 때문에 권양기도 있던데
정말 거대하고 신기했다
넷플릭스 D.P 촬영도 했다고.
여기저기 잘 꾸며져 있고
카약 타는 곳도 있어서 구경할만 하다
입장 마감 시간은 17시 입장 마감
보트 발권 마감 시간 16시 30분 마감
입장시 매표소에서 보트 체험까지 함께 구입하면 됨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발림성은 좋은데 양 조절 잘못하면 얼굴이 허-옇게 됨ㅋㅋ
보습이 확실한 제품으로 겨울에 사용하기 딱 좋음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울트라 리페어 세럼
점도가 있는 편, 그래도 흡수 빠름
촉촉하지만 향은 별로
시카플라스트 밤이나 세럼 모두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보습이 되어 양이 많게 느껴진다ㅋ
피부진정, 손상케어로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전체적으로 제품이 괜찮다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퓨리파잉 포밍 크림
잔여감 없이 깔끔하게 닦이는 클렌징크림
그렇지만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이 만족스러웠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5년 역사의 소장 자원과 함께
한국 미술사에서 있었던 미디어 실천과 실험을 다시 읽고
미디어아트에 관한 인식을 경험적 차원에서 살펴보고자 마련된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 《정거장》
다양하고 기발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대한제국 시절 벨기에 영사관이었던 건물로
2층에는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따로 있다
미리 예약하면 다락에 있는 전시 작품을 볼 수 있음!
https://forms.gle/AYdNNTAtHNAgPmwE7
작지만 분위기있게,
자리도 공간활용하여 잘 만들어둔 카페 리버벨
비엔나커피 먹었는데, 취향저격…!
진한 커피에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
청년다방 갔다가 신메뉴 있길래 도전.
차새대 떡볶이~~~
차돌, 새우, 대창 ㅋㅋ
세트에 와사비밥이 있어서
감자튀김을 뒤로하고 주문해봄
매콤해서 대창 느끼한거 없이 부드럽고 맛났음
와사비밥 코 매운거 아니냐 싶었는데
그렇지 않구 ㅋㅋ 세트인건 다 이유가 있음을...
떡볶이랑 잘 어울리는 메뉴였당
펭귄 호텔이 열린 IFC몰
메인은 더 크고 예뻐요
사람들 사진 찍고 있더라
IFC몰 L3층에 있는 송옥
면 메뉴가 메인인데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돈까스 김치 뚝배기로 선택
아니 근데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어;;;
치즈, 돈까스, 김치, 어묵, 우동면, 떡, 바지락...
너무 맵지도 않고 딱 좋음
진짜 든든하게 맛있게 먹었다...!
디즈니, 해리포터 등 다양한 굿즈들이 있는 씨네샵
한켠에 해리포터 방이 있었다!
계단아래 방에 누워있는 도비 ㅋㅋ
으아 해리포터 생일 케이크 쿠션
좀 고민했네 ^ㅡ^ㅋㅋㅋ
지나가다 우연히 구경한 MPX 갤러리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브랜드의 아트컬렉션 제품들을 보는데
한쪽에 전시관 입장을 하길래 우리도 입장!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면 무료 입장
마블 히어로나 겨울왕국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작품으로 액자에 담겨 있음
전시 공간이 생각보다 크고
큰 그림들도 있어서 멋있었다
11월까지하는 전시였는데
다음에 다른 전시 또 하려나..?
IFC몰에 노티드 있더라...?
그렇게 왔다갔다 했는데 왜 몰랐지 ㅋㅋ
노티드는 L2층!
여기 친절하고
도넛이야 재료 듬뿍에 넘 맛있는데
역시 사람 많음
주말엔 줄 서서 사야함
글구 이왕 매장 내는거 자리 좀 많이 만들어조라 좀!
포장마저 귀여워서 참아따...
이제 더현대.
지누스 팝업 하던데 사람 정말 많았다 ㅋㅋ
근데 귀엽게 꾸며놔서 포토존이긴 했음
잠시 잠깐 우리도 앉아보기~
넘 귀여웠던 몰랑이 팝업
여긴 아예 웨이팅 있었음, 바로 입장 불가
근데 금방 순서와서 금방 구경~
캐릭터 키링이나 인형도 있구
생활용품도 있었음
진챠 귀엽다...!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았던 더현대 서울 트리
마을처럼 만들어놔서 정말 크고 넓고 멋졌당
도저히 저 속에 들어갈 엄두가 안나서
주변에서만 구경함ㅋㅋㅋㅋ
주말엔 줄 서서 구경하는 곳...ㅎ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외규장각 의궤
인터파크, 예스24에서 미리 예매 가능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과 함께 통합권 구입 가능
11월 한주는 의궤를 발견하고 연구에 헌신하다
2011년 11월 23일 타계하신 박병선 박사를 기리며 무료 입장을 했다
평소에도 성인 개인 관람 기준 5,000원
23.3.19까지 전시.
의궤는 조선시대의 중요 국가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기록해놓은 책
어람용 의궤와 분상용 의궤의 차이나
아름다움, 세세한 기록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귀한 전시
코엑스에 있는 헌혈의 집은 처음 가봄!
무역센터 우체국 쪽에 위치함
소지품 넣을 보관함도 있고
모두 친절하셨당
헌혈하면 주는 기념품이 여러개 있긴한데
그 중 기부권이 있다
좋은일+좋은일 할 수 있어서 최고:)
헌혈의집 옆에 에스컬레이터 말고
그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있는 누누커피
(오크우드호텔 코엑스 별관 지하2층)
코엑스에 위치한 유일한 개인 브랜드 카페라고 함
르뱅쿠키 맛있당
안쪽이 생각보다 넓고 자리도 많음
모락모락 ㅋㅋ
들어가자마자 청국장 냄새 풍기는 맛집
콩사랑청국장
두명이서 똑같이 청국장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청국장, 강된장 하나씩 주문해 나눠먹는걸 추천한다 하셨다
오오 담엔 그렇게 주문해봐야징
청국장에 반찬까지 깔금하고 넘 맛있는것!
~이달의 영화333
블랙아담
피어스 브로스넌은 아직도 멋있네..
캐릭터들 멋있고 스토리도 좋은데
새로운 히어로에 여러 캐릭터, 서사까지
한 편에 넣기에는 살짝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음
재밌게 보면서도 주인공의 매력을 다 느낄
충분한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은 느낌
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
오랜만에 풋풋한 영화를 봤네
잔잔하고 대만 청춘영화 분위기가 좋았지만
곁가지가 많은 느낌도 ㅎ
규모가 큰 평택 휴게소, 건물도 멋있게 지어놨다
푸드코트에서 책도 팔더라,
마음의 양식이라 그런가요...?
배가 고프기때문에 진짜 양식시킴
계란치즈라면
얼큰하게 넘 잘 먹었네
조용하고 깔끔했던 서동선화한옥
2인실 최대인원이 4인이던데
ㅇㅇ4인 자는데 문제없을 크기.
화장실도 넓고
방안에 간단한 취사도구, 드라이기,
어메니티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있음
이불 엄청 두툼하고 포근해~
아무튼 룸 컨디션 전체적으로 좋은편
무엇보다 역시 온돌이 최고ㅋㅋㅋ
엄청 따뜻함..등 지지고 왔다..
사진처럼 간접등도 있고 밝은 등도 있음
깔끔한 실내만큼 밖도 분위기 좋고 정돈된 느낌
고양이가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한적한 송국리 유적 문화관
해설이 필요할 경우 연락할 수 있도록 앞에
인국환 명예 해설사님 연락처도 있다
사실 문화관 자체는 노후된 상태ㅜㅜ
그래도 성함까지 기억하는 이유는 송국리 토박이로
유적지 발굴을 처음부터 지켜봐온 주민이셔서 ㅎㅎ
송국리 유적 문화관에 애정을 가지고 안내해주셔서 인상 깊었음!
앞으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하니
언젠가 다시 방문해봐야겠다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송국리 유적과 인국환 해설사님이 나오기도 했다고.
문화관을 나와 유적지를 둘러봤다
걸어서 다닐수도 있지만...여기만 볼게 아니기 때문에ㅋㅋ
그냥 차로 돌아다님
하천과 평지에 인접한 낮은 구릉과 대지 위에 100여 기 이상의 집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시대 집터 유적
코로나 시기 동안 못했던 축제도 11월에 열렸고
열기구 체험, 돌칼 벼수확, 유물발굴, 토기 맞추기, 어로, 떡메치기 등의 행사도 있다고
돌칼로 벼수확...? 해보고 싶네 ㅋㅋ
내년을 노려봐야겠다
위 송국리 유적에서 반대 방향으로 쭉 가면 있는 부여 산직리 지석묘
주차해두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탁 트인 구릉 위에 위치해 있다
북쪽 고인돌은 덮개돌이 남북 방향으로 길고 둥근 삼각형이며,
남쪽 고인돌은 덮개돌이 동서 방향으로 길고 육각형이다.
1994년 부여 공설운동장 조성공사를 하다가 고분이 드러난 능안골 고분군
고분의 유형은 판돌로 만든 굴식 돌방무덤과 돌로 다듬어 만든 돌덧널무덤,
독무덤의 세 가지 형태이고, 땅을 깊이 파서 돌방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모두 58기의 백제 고분이 발견, 출토 유물로 미루어 백제시대 귀족들의 집단분묘로 추정된다.
주차장에서 보면 그냥 공원 같은데
안쪽에 길따라 들어가면 고분이 곳곳에 보여서 신기...
원래 용인 이씨 소유였으나, 민칠식의 4대조인 민용묵 때부터 여흥 민씨의 소유로 바뀌어 전해져 왔다는 여흥민씨 고택
2022년 11월 기준 공사 중이었는데
평소에는 숙박시설도 운영 하고 있다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도 했었다고 함
통 소나무로 지어진 부소산성 쪽의 솔내음 레스토랑
우연히 오픈 시간에 방문해 바로 안내받아 앉았는데
평소에는 웨이팅 있다고 하더라
자리는 1층에 앉았는데 2층도 있으니
원하는 자리나 웨이팅 없이 방문하려면
미리 전화 예약하는 것도 좋을듯
한돈떡갈비, 한우떡갈비 하나씩 나오는 연정식으로 주문
연잎밥 향도 솔솔, 견과류도 듬뿍에 밥이 쫄깃하고 찰진게 넘 좋았음
고기도 냄새 안나고 한돈, 한우 다 달짝지근한게 맛있고.
자극적이거나 특별한 맛은 아니더라도
밑반찬 하나하나까지 정갈하고 맛있는데다
나무집에 유기그릇으로 분위기 제대로라 전체적으로 만족:)
백제의 왕궁터와 고려·조선시대의 관아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부여 관북리 유적
얼핏보면 그냥 잔디밭인가 싶은데
건물터·도로·하수구·연못·석축시설 등의 유구가 확인되어
가까이 가 안내 표지판을 읽으며 돌면 오래전 역사의 흔적이 보인다
백제 시대에는 사비성으로 불렸던 백제의 마지막 왕성, 부소산성
서기 660년(백제 의자왕 20) 백제가 나당연합군의 침공으로 함락되자
궁녀 3,000여 명이 백마강 바위 위에서 투신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
그 바위를 사람들이 낙화암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암석 위에 1929년 다시 그곳 군수 홍한표가 백화정을 지었고,
절벽 아래에는 ‘낙화암’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낙화암에 경치 감상하고 반대로 내려가면 있는
고란사 유람선에서 배를 탔다
이쪽에서 타서 구드래나루터 선착장으로 출발
글씨는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글씨라고 한다
선착장에서 내려 구드래 일원도 잠시 구경
낙화암 아래 강변에 있는 나루터로
백제시대에는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배가 드나들던 국제항이었다니..!
탁 트여 있고 주변에 조각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한바퀴돌기 좋았음
백제의 중심 사찰이 있던 자리로,
지금은 국보 제 9호 5층 석탑과 보물 제 108호 석조불좌상만 남아 있다
5층 석탑은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백제의 석탑.
석탑의 웅장함이 사진에 다 안담겨 아쉽네ㅜ
뒤 건물로 들어가면 석불좌상이 있다
석불좌상은 손상이 심한 편이고 머리 부분은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지만
존재감을 뽐내며 자리하고 있다
정림사지 옆에 있는 정림사지 박물관
시설이 잘 되어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정림사지에 대해 공부하기 좋음
18세기 말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동향의 고택
여기도 공사 중....ㅎ
사찰명은 전해지지 않지만
군수리금동미륵보살입상과 납석제로 된 군수리석조여래좌상이 출토된
부여 군수리 사지
쓸쓸해 보이는 곳,,
좀 더 안내가 잘 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부여읍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 별궁 연못.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사진을 왜 이렇게 잘라 찍었냐구...?
여기도 공사 중이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하...그래도 멋있었다...
어두워지면서 하나둘씩 켜지는 조명도 볼만했슴돠..
드디어 국립부여박물관!
박물관 로비에서는 1일 3-4회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 명품, 백제문양전' 실감콘텐츠를 상영하고 있었다
마침 시간이 맞아서 백제 명품, 백제문양전을 봤는데
천장이 닫히면서 어두워지더니 멋진 영상을 볼 수 있었다
10분 내외 상영이니 시간 확인해서 한 번 보면 좋을 듯~
국립부여박물관에는 다른 대단한 유물들도 많이 있지만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아무래도 백제금동대향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금동대향로는 복제품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실제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다
봉황, 신선, 동식물, 악사 등이 표현되어 있는 디테일이 엄청나다
금동대향로는 불전에 향을 피울 때 쓰는 향로로써
국립부여박물관 유튜브에 설명과 함께 향을 피우는 영상도 있다><
https://youtu.be/aCIKhUyBN2M
국립부여박물관 야외 공간에 있는 부여 당 유인원 기공비
660년에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공략할 때 당나라에서 원정온 장수 유인원의 기공비로서 실질적인 당비이다
기공비와 함께 있는 부여 보광사지 대보광선사비
고려시대 보광사를 크게 일으킨 원명국사의 비라고 한다
나성과 부여 왕릉원 사이 위치한 능산리 사지
삼국시대에 창건된 백제의 왕실사찰의 사찰터로
백제금동대향로가 바로 이곳에서 발견되었다
한쪽에는 이렇게 발굴 당시 모습을 재현해 놨음
능산리 사지 바로 옆에 있는 부여 왕릉원
전시관도 있고 길이 잘 되어 있어 둘러보기 좋다
올라가는 길 바닥에도 백제 왕들에 대해 적혀있다
만든 시기는 대략 6세기 중엽~7세기 중엽으로 보이는데,
편년이 가장 앞서는 2호분이 부여로 천도한 성왕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천년고찰 무량사
창건에 대한 내용은 신라 말에 범일국사(810~889)가 세워
여러 차례 공사를 거쳤다고 전해지나 자세한 연대는 미상이다.
다만 신라 말 고승 무염국사(801~888)가 일시 머물렀고, 고려시대에 크게 다시 지어졌다.
무량사로 들어가다보면 옆쪽에 보이는 김시습 부도
무량사는 수양대군이 조카 단종을 살해한 뒤 임금이 된 것을 비판하며
평생을 은둔한 천재시인 매월당 김시습이 말년을 머물다가 세상을 떠난 곳이기도 하다.
절 옆에 임시로 매장하라는 유언에 따랐는데
3년 뒤 무덤을 파보니 살아있을때와 똑같았다고 한다
승려들은 김시습이 부처가 되었다 생각해 화장을 해
사리를 봉안하는 부도탑을 1495년에 세웠다고.
이게 또 일제강점기 때 폭풍우로 나무가 쓰려지며 함께 쓰러진 부도에 발견되어
한동안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보관하다가
2020년 10월 새로 조성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무량사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탔으며 극락전은 그 후 다시 세워졌다
들어가자마자 앞에 석등과 오층석탑까지 보인다
극락전은 외관은 2층으로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트여있는 통층구조.
그 나름대로의 멋이 느껴지는 색바랜 단청
대략 2천평의 면적 전 구역에서 다량의 기와조각이 산포되어 있다는 무량사구지
막새의 수준이나 각종 청자류로 보아 초창 당시 주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찰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무량사 옆 만수천, 그 옆에 있는 무량사구지
그 옛날의 무량사는 얼마나 큰 절이었을까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 있는 자연석 막돌을 사용하여 쌓은 돌담이 있는 마을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는 건물들도 담장을 돌로 올려
오래된 마을의 돌담들과 어우러져 있다
538년(백제 성왕 16) 사비성 천도를 전후하여 당시의 좌평 맹씨가 심었다고 전해져 오는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
은행잎이 다 떨어진 상태였지만
800여년의 세월만큼이나 거대하고 존재감이 대단했다
가게 안에 실제 우물이 있는 찻집 백제향
어른들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다
은은한 향이 좋았던 연꽃차
지금은 냉동상태의 연꽃을 사용하지만
7-8월 쯤에는 새벽에 딴 생화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장님이 따뜻한 물을 부어가며 잎 하나 하나 펼쳐
차를 우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신기ㅋㅋ
남은 차는 포장도 해주신다
백제향에서 구입한 연꽃빵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HACCP 인증 받았다고 한다
부드럽고 달콤해 연꽃차랑도 잘 어울렸음
당진 잠시 찍고~ㅋㅋ
행담도 휴게소에서 식사
고메브릿지라고 되어 있던데 잘 꾸며놨음
나는 코바코에서 돈까스+우동 세트
내 입맛에 우동은 좀 짠 편, 돈까스가 맛있었당
~이달의 책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소설이지만 본인의 이야기를 쓴 듯 닮아있는
작가와 주인공
순수함, 인간에 대한 믿음을 갈망했던 주인공이
안타까우면서도 이해하기싫은 책이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