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사진부터 죽
아파서 아니라 그냥 ㅋㅋ
전복죽 먹었는데 역시 반찬 맛있어..

송도점에서는 거의 식사였고
일산 포레스트아웃팅스에서는 베이커리류로 먹었는데
맛있네?

큰 규모에 푸르른 식물들, 물이 있어서
도심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자연을 느끼려면 산을 가야하는데
이런 곳만 찾는 몸뚱아리...^_^

김포 감정동에 새로 생긴 대형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세계에서 가장 큰 3600평 규모래요

아니 무슨 카페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비싸다고 하던데.. 사실 요즘 이정도는 다 해서..
별반 모르게씀^^
내 월급만 안오르자나ㅎㅎ

일단 맛있어요
베이커리도 하고 음료도 괜찮고
스테이크나 파스타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

규모가 워낙 커서 사람 몰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차장도 있고 야외도 넓고 층마다 색다르게 꾸며져 있고
구경하기 좋음

이 동네 랜드마크 되겠어~

파우치를 써도 남는 자잘한 물건을 넣으려고 구입한
리버드의 미니 파우치

리버드는 교복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교복 해체 및 일부 봉제 과정에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노인 일자리 지원과
사회 취약 계층 아동의 교복 구매, 신학기 지원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함

업사이클링에 취지도 좋고 제품도 귀여우니
여기껄로 결정!

제품도 튼튼하고
원하는 미니 사이즈라 딱 좋음
(약 8 x 8 x 2.5 cm )

사람많은 아이파크몰~에서 자리 찾아 들어간 편백집
편백향 솔솔~ 소고기와 숙주의 조합이 좋았던 식사

기획, 특별 전시도 있지만 상설전시도 볼 것이 많은 용산 전쟁기념관
1층 대형유물 전시실에는 전차, 전투기, 장갑차 등이 있고
실제 운용되었던 대형 장비들을 볼 수 있다

한쪽에 있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북한 김일성 주석이 타던 의전차량

미국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이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선물했다는 캐딜락 세단
구 소련이 김일성에게 선물한 것으로,
6.25 전쟁 당시 김일성이 평양에 놓고 달아난 것을 우리 군이 발견해 온 리무진

기념관 전시실은 관람료도 무료

독일 교민이 운영한다는 삼각지 역 쪽의 카페 카키바움
1층은 카페
2층은 슈니첼 등 독일 가정식과 독일 맥주를 취급하는 다이닝 바
주말 (1,2층모두카페이용), 일요일은 다이닝바 휴무

1층 카페 이용했는데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친절하고 유쾌해요 ㅋㅋ
글구 커피도 디저트도 맛있음
초코 케이크 찐하고 부드럽고 그저 최고

카페가 예쁘기도 하고
작은 테라스와 야외 좌석도 있어서
날 좋은 날 또 가고 싶당
독일 가정식 먹으러...!

시어버터와 식물성 오일들이 함유된 불리의 립밤
인그레이빙 서비스가 있어
제품에 이니셜 각인이 가능하다고.

사실 팟 타입의 고체형이라 위생적인 부분이나 편리성은 떨어지지만ㅋ
거울도 있고 체온으로 잘 녹는 형태
무엇보다 패키지가 참 예쁘네요...

선물용으로 좋을 듯
난 잘 쓰고 있음(・ω<)

영등포역 쪽 대로변에 자리잡은 신전떡볶이
1층에 작게 자리 있고 2층이 추가로 있는 형태

맵지만 역시 맛있는 떡볶이
바삭한 튀김이나 쫄깃한 순대 다 넘 맛있는데

오뎅탕은 의문....
둘이서 이게 어디서 나온 맛이냐며 의논함ㅋㅋ

담엔 오뎅탕말구 딴거 시켜야징

주차장 쪽에서 들어가면 바로던데
백화점 돌다가 가니 롯데시네마 들어가는 길이 깊더라구요

롯데시네마 안쪽에 있는 미스터 힐링 (롯백 7층!)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카페

자동 안마 프로그램 후에는
음료도 테이크아웃해 갈 수 있음

수다 떠는 공간은 아니지만 ㅋ
한칸에 안마의자 두개씩이라 둘이 가기도 좋구

영등포역엔 롯데백화점도 있고 신세계백화점도 있고
타임스퀘어도 있고 ㅋㅋ

아비꼬 타임스퀘어점
치킨세트, 쉬림프&치킨 카레

포기할 수 없는 마늘후레이크 추가^^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 그 옆 카페 스템
분위기 좋고 자리도 많음

주말이나 점심시간에야 사람이 엄청 많지만ㅋ

커피 맛남, 비건 베이커리 있음!

섬유센터빌딩 지하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
건물 바깥에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음

주차 가능, 삼성역에서도 멀지 않음
티켓 구매자는 최초 2시간 3,000원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 최초 회고전

1960년대 초반 컬러 필름을 받아들였고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하여 한 폭의 회화 작품을 연상시키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

그림같기도 하고 동화같기도 한 풍경들이 일상 속에 색다르게 느껴진다

평일 정규 도슨트 O, 오디오 가이드 O

이달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언제 개봉하나 했던 뮤지컬 영화
슬픈 설정에서도 유쾌하고 아련하게 과거를 오가며
익숙한 노래들을 들려준다

뮤지컬에만 집중하지 않은 느낌
스토리와 음악, 연출 모두 균형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나이스 인 러브
배우 아나이스 드무스티어의 이름을 그대로 쓴
주인공 아나이스, 감독이 처음부터 이 배우로 생각하고 썼다고.

아 맞다 이거 프랑스 영화지..싶었던 설정에
놀랐을 때는 이미 늦었지만ㅋㅋ
끝까지 보고 나면, 오직 자신이 제일 중요한 아나이스에게
또다른 중심을 만나고 끌리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런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결국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에 오르기 전 보이는
수원 백씨 곡산공 문중 묘소

햇빛 즐기는 강쥐들

왜 계단이 아닌거죠..
내려올때 무서웠자나ㅜㅜ

문중 묘소 옆으로 가파른 길을 열심히 올라가면 이어지는 산길

B·C 7세기경의 집터와 이후 만들어진 고인돌이 있는 선사시대 유적

내려올때는 5분도 안걸리지만
올라가는게 힘들었...
그래도 올라가면 이렇게 유적을 볼 수 있고요 ㅋㅋ

역시 전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을 가지고 있는 나라...

파주 운정로에 있는 유럽풍 대형 카페
반려견 입장 가능, 비용내면 캠핑카, 불멍도 가능한 듯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독일식 메뉴들이 있는데
식사를 하고 가서 아쉽지만 패스

넓고 야외 자리도 있고 넘 좋다
담엔 식사 메뉴 먹으러 가야겠다

독립문역 쪽에 있는 짱구떡볶이

이 동네 꼬맹이들 여기 다 모이는 거 같더라 ㅋㅋ
귀엽고 활기찬 분위기

부산식 떡튀순에 컵밥까지
맛있어서 다 먹었네..

나갈때 우리 좀 굴러나갔던거 같은데...ㅋㅋ

1896년(건양 1) 독립협회가 한국의 영구 독립을 선언하기 위하여
청나라 사신을 영접하던 영은문 자리에 전국민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하여 세운 독립문

프랑스의 에투알개선문을 본떠서 서재필이 스케치한 것을 근거로
독일공사관의 스위스인 기사가 설계를 했다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도 많이 보이고
활기찬 분위기;)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인 딜쿠샤
1924년 완공된, 앨버트 테일러와 메리 테일러 부부가 살던 집

두사람의 결혼, 한국에서의 생활, 마지막까지
부부의 일생과 이국적인 딜쿠샤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

주택가 사이에 있는 곳이라 주차 어려움

다만 전시해설과 오디오 가이드도 있고
관리되지 않았던 시기 살았던 주민들과 협의가 안되어
개관까지 시간이 걸렸던 만큼
복원, 관리가 잘 되어 있었음

부부의 취향과, 서양식이면서도 한국의 환경에 따라 신경쓴 부분도 보인다

주칠원반을 복원해 놨는데 서울시무형문화재 제1호 칠장 손대현 선생님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틀어놨다
이런 복원 과정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음

3.1운동과 제암리 학살사건을 알렸다는 이야기와 일제에 의해 추방되고 사망 후에도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치되어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아버지 조지 테일러의 뒤를 이어 운산광산을 독점 운영하면서 부를 쌓은 인물이기도 하다

업적과 논란이 함께인 이 인물을 둘째 치더라도
근대 건축물로서 흥미로운 곳이긴 하다

지금은 은행나무 보호수만 남아있는 권율 도원수 집터
딜쿠샤 옆에 주택가 사이에 이렇게 있더라구요

400년 넘은 은행나무만 남아있네...

월암근린공원에 있는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영국인 베델의 집터

진짜 터만..
흔적도 없네ㅜ^ㅜ

강북삼성병원에 옛날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경교장

관람은 무료이지만 경교장 내 화장실과 주차장은 없음
주차는 병원 유료 주차장 있음

서울시 종로구 평동에 있는 백범 김구가 1945년-1949년 사용했던 개인 사저
또한 1949년 6월 26일 김구가 집무실에서 안두희의 흉탄에 의해 서거한 곳이기도 함

백범 김구 사망 후 최창학에게 반환되었고 다시 타이완 대사관저로 사용,
6·25전쟁 때에는 미국 특수부대가 주둔하는 등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다.

친일파가 세운 건물에서 임시정부 요인들의 모임의 장으로.
그리고 여러 용도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건물

1967년 삼성재단에서 매입하여 고려병원(現 강북삼성병원)으로 사용해
현재는 복원 과정을 거친 모습

지하 전시실과 1,2층은 재현전시가 되어 있음

임시정부 요인들이 서있는 귀빈식당
얼굴과 이름을 하나 하나 보며
잠시나마 감사함과 존경을 느꼈던 시간

~이달의 군것질

곰표 크림치즈스낵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곰표 스낵
스페인 자연치즈 퀘스크렘의 치즈가 함유되어 있다고 포장에 표시되어 있음!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에 아주 살짝 짭쪼름
겉은 크림치즈로 코팅되어 있고 속은 바삭함
크림치즈 맛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좋아할것 같음ㅋㅋ
맛있어요!


크라운 빅파이 마시멜로
레트로한 패키지로 나온 빅파이 마시멜로ㅋㅋ
빅파이는 그대로, 그 사이에 마시멜로가 들어간 제품
초코파이 같은데.. 초코 부분 식감은 빅파이인 초코파이..?
달달하니 맛있지만 역시 오리지널이 더 좋아ㅎㅎ

발산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브루클린 커피

벽돌 건물과 어울리는 인테리어
자체 로스팅센터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쓴다고 함

커피도 맛있구 다른 음료 메뉴도 많은 편
스콘도 사이좋게 하나씩 시켜봤는데
맛도 진하고 맛있엉

따뜻한 느낌의 벽돌 인테리어
거기에 어울리는 귀여운 주황색위에 캐릭터

사장님 친절하고 아아도 깊은 맛이 좋음
좀 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이달의 영화

자백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가 원작인 작품

원작도 안봤고 아무 정보없이 봤다가
유민호 아내 역에 황선희 배우분
드라마 싸인을 내가 아직도 잊지 몬해서ㅋㅋㅋ 잠시 의심했습니다...

분위기도 배우들의 연기도 다 좋았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한 사건을 다른 경우의 수로 보여주면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다는 것
대단하다고 생각함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제목이 넘 장벽 아닌가요..길다ㅎㅎ
내가 상상도 못한 상상력의 영화였지만 그만큼 여운있었다

지겨운 멀티버스, 히어로 사이에서 부는 신선한 양자경
그리고 딸 역의 스테파니 수 연기 잘하더라..

너의 오늘 하루가 실패했더라도, 부질없더라도
너는 소중한 존재
함께니까, 그래서 소중한 오늘

캠핑 갬성~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 레비로드

앞쪽으로 가지말고 고가도로 아래 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 있어서 편해용

1층 들어가니 생각보다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닌데
밖에 별도 공간도 있고 야외 자리도 있음

쿠키는 찐득한 느낌은 아니구
스콘이 더 괜찮았음

눈오거나 좀 더 저녁에 한 번 가보고 싶당

단풍으로 물든 영월 장릉
길을 따라 펼쳐진 청사초롱까지
그림 같다 정말

입구로 들어가면 단종 역사관과 박충원 낙촌비 사이 능 올라가는 길이 있음
아래 역사관과 재실 등 쭉 보면서 지나가려고 이 길은 패스

어진을 싣는 가마인 신연
실제 단종문화제때 사용했었다고 함

섬세하고 화려한 신연부터
단종과 장릉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고 장릉을 둘러보기 좋다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무덤으로,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에서 죽음을 당한 후 동강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은
영월의 호장 엄흥도가 몰래 수습하여 동을지산 자락에 암장하였다.

오랫동안 묘의 위치조차 알 수 없다가
1541년(중종 36) 당시 영월군수 박충원이 묘를 찾아내어 묘역을 정비하였다.

장릉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석물 또한 단출하다.
봉분 앞에 상석이 있고, 상석 좌우에 망주석 1쌍이 서 있으며,
그 아랫단에 사각형 장명등과 문인석·석마 각 1쌍이 있으나 무인석은 없다

단종 역사관과 재실을 지나, 장판옥과 엄흥도 정려각 사이
능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그 쪽으로 올라갔다 왔다

여기 저기 단풍~
풍경 너무 아름답다

주차장도 있고 입장료도 어른 기준 2,000원

단종의 쓸쓸한 삶과 함께
충신들의 흔적도 볼 수 있는 곳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쭉 걷는길이 참 좋음!

금토일, 공휴일만 영업한다는 카페 오그란이

앞에 주차장도 작게 있고
야외 자리에, 아래쪽에 물도 흐르고
여름에 계곡 즐기러오기 좋을 것 같음

그치만 산 자락 사이에서 단풍 즐기기에도 참 좋았던 카페

한쪽에 도자기 공방이 있어서
실내에는 여러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국내산 팥을 직접 조리해서 쓴다는 단팥빵
생크림 단팥빵으로 먹어봤는데
인위적이지 않은 단맛이 참 좋았음

팥우유도 역시 맛있고
원두는 프릳츠 꺼 쓴다고 함

맛은 대부분 만족할거 같다

강아지 실내출입은 안되나 멍푸치노도 판매하니 참고

에스티 로더 래디언트 24/7
마이크로 폼 클렌저 30ml+갈색병 세럼 7ml+갈색병 아이 젤 크림 5ml

워낙 유명한 갈색병이지만
예전에 파데랑 세럼 둘 다 사용하다가 어느순간 사용 안했던것 같다
미니 사이즈가 생겨서 다시 사용해봤는데 역시 제품은 좋음

갈색병 세럼은 바르면 끈적이지 않는데 촉촉하고 피부 막 좋아지는거 같음ㅋㅋ
아이 젤 크림의 경우 젤+크림? 흡수력 좋고 촉촉함
폼클렌저의 경우 세정력 좋고 촉촉 부들부들한 촉감으로 마무리

갠적으로 뽀드득한 마무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클렌저는 쏘쏘

근데 이번에 다시 사용해보니
그 당시 점점 안쓰게 된 이유가 떠올랐읍니다...
향이 넘 내 취향이 아닌 것ㅋㅋㅋㅋㅋㅋㅋ
세럼과 클렌저 에스티 특유의 향이 내겐 불호 ㅜ

미니 사이즈라 부담없이 내 피부에 맞는지 사용해볼 수 있다는게 장점인 듯
여행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하 설탕 잔뜩 명랑핫도그...♡
세트 배달시켜봤는데 역시 맛있네
소스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는데
많길래 이것저것 시켜봄ㅋㅋㅋ

진짜 요즘엔 배달 안되는게 없네
새삼ㅋㅋㅋ

올림픽 공원에 있는 소마미술관

올림픽공원 남3문,남4문, 한성백재역 쪽
지상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고 이쪽으로 내려가도 되고
지하철은 한성백제역 2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다

소마미술관은 1, 2관이 있는데
월요일 휴관이나 2관은 월요일도 운영한다

'아르 브뤼'와 '아쌍블라쥬'라는 개념의 창시자
여러 화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장 뒤뷔페 전시회

'아름다움이나 추함이라는 것은 시대와 관습에 따라 다르며
나에게는 오직 한가지 매혹이라는 개념으로 작용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영상부터 여러 기법의 그림들까지
매혹적이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다

장 뒤뷔페의 영향을 받아 함께 작업도 했던 자크 빌레글레
찢어진 포스터가 있는 데콜라주로 작업하는 프랑스 혼합 미디어 예술가

올해 6월 세상을 떠나 이번 전시가 그의 생전 마지막으로
준비한 투어이자 회고전이 되었다고 한다

동선도 괜찮고 두 작가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은 장점

중간 중간 영상 작품 앞에 앉을 자리가 있었음 더 좋았을 것 같음
마지막 파트에 인터뷰 영상에는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니 안심하세용ㅋㅋㅋ

거대하게 자리잡은 세계 평화의 문
뒤로 보이는 롯데타워 ㅋㅋㅋㅋ

올림픽 공원이 워낙 넓고
몽촌역사관, 미술관, 조각공원, 경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한번에 다 구경하기엔 힘들지만 ㅋㅋ

요즘 걷기에 딱 좋은 날씨~

몽촌호를 따라 걷다보면 보이는 곰말다리
여길 건너면 몽촌토성

둘레 약 2.7km, 높이 6~7m. 3세기 초에 축조.
1984, 1985년의 2차례 발굴조사 결과, 목책 구조와 토성방비용 해자로 되어 있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특수한 토성구조임이 밝혀졌다

경사가 꽤 있는 부분도 있어용
양산, 모자, 선글라스 추천ㅋㅋ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고
한가로이 벤치에 앉아 소풍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음
평화로와~

유명한 몽촌토성 나홀로 나무 한컷.

어디선가 나타난 고양이
어디가니

초점 어디로 간건데;;
아무튼 작지만 아늑했던 카페 티엠디저트랩
올림픽공원, 한성백제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음

국제제과경연대회 금상출신 파티시에가 운영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디저트 정말 맛있었음

까눌레 진짜 겉바속촉
휘낭시에도 달달하면서 고소하고요

담에 또 가야지